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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소아의 심폐소생술 및 병원 밖 심장정지가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

cindyo 2025. 1. 29.

간혹 치과에서 마취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실신하거나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쇼크가 오는 환자분들 가끔 볼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은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모두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지식이에요. 오늘은 성인과 소아를 구분하는 심폐소생술과 병원 밖에서의 심장정지가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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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소아의 심폐소생술 및 심장정지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
성인과 소아의 심폐소생술 및 심장정지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

심폐소생술에서 성인과 소아의 다른점!

심폐소생술 측면에서 소아와 성인을 구분하는 분명한 나이 또는 과학적 정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요. 2005년 이후의 심폐소생술 지침에서는 성인과 소아에 대한 정의를 구조자에 따라 다르게 정하였어요. 즉, 소아의 정의를 일반인에게는 1세부터 8세까지(또는 몸무게 25kg 이하 또는 키 127cm 이하)인 경우로 정한 거죠. 의료제공자는 1세부터 청소년기 또는 사춘기의 시작(12-14세까지 또는 이차성징이 나타나기 전까지)으로 정의해요. 우리나라 심폐소생물 가이드라인에서의 나이 구분은 신생아는 분만 후 생존 4주까지, 영아는 신생아기 이후부터 1세 미만까지, 소아는 1세부터 8세 미만까지, 성인은 8세 이상으로 정의해요. 그러나 심장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나이를 특정하기가 어렵고 나이에 따라 심폐소생술 과정을 구분하는 것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죠. 따라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구조자가 환자의 체구 등으로 나이를 유추하여 적합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적용하고 있어요. 성인과 소아는 체구가 다르고 체구와 체내 장기 크기의 비율이 다르므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어요.

성인과 소아의 심폐소생술 및 병원 밖 심장정지가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
성인과 소아의 심폐소생술 및 병원 밖 심장정지가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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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심폐소생술 

심장정지의 원인이 심장질환이 원인(심장성, cardiogenic)인 경우가 많아 심실세동의 빈도가 소아에 비하여 높아요. 제세동이 가장 우선적인 치료방법이에요. 따라서 심장정지가 의심되는 성인을 발견했을 때는 제세동기가 현장에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에 환자의 발생을 신고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죠. 성인 기본소생술은 구조자가 심장정지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한 후 구조를 위하여 해야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서, 현장 안전확인-환자평가-구조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사용으로 구성돼요. 심폐소생술 능력에 따라 구조자를 심폐소생이 가능하지 않은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일반인, 의료종사자로 구분할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 성인 : 병원밖에서의 심정지의 의료종사자 구조자 기본소생술과정

현장 안전 확인 - 반응 확인 : 두드려 깨워 보기 - 주변에 구조와 자동제세동기 요청, 119 신고, 구급상황요원과 연락유지 및 조언에 따라 행동 - 호흡과 움직임을 10초 이내에 확인 - 심폐소생술(가슴압박 : 복장뼈 아래 1/2 부위를 5cm 깊이, 분당 100-120회 압박, 30회 가슴압박 후 머리 기울임-턱들어 올리기로 기도 열고 인공호흡 2회, 가슴압박 : 인공호흡을 30:2로 반복) - 제세동기 전원 켜기, 자동제세동기 음성 지시에 따라 전극 부착(수동제세동기 사용가능하면 사용) - 자동제세동기 심장 리듬 분석, 분석 중 가슴압박 중단
 

소아 심폐소생술

심장질환에 의한 심장정지보다는 호흡성(또는 질식성) 심장정지가 많으므로, 인공호흡을 포함한 심폐소생술을 일찍 시작해야 해요. 또한 소아는 성인보다 심실세동의 발생빈도가 낮아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동제세동기는 성인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소아용 전극 또는 전환 스위치 등을 사용하여 제세동 에너지를 변화해 줌으로써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요. 1세 이상 8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가능한 소아용 에너지 변환 시스템(충격량 감쇠기)이 갖추어져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요. 그러나 소아용 에너지 변환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자동제세동기가 없는 경우에는 성인용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소아의 가슴압박은 성인과는 다르죠. 소아와 영아에서는 나이에 따라 가슴의 크기가 달라요. 소아에서 압박 위치는 성인과 같이 흉골을 반으로 나눠요. 나누었을 때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입니다. 영아에서는 젖꼭지 사이의 가성선과 흉골이 만나는 지점의 바로 아래 부위를 압박합니다. 심장정지로 판단되면 즉시 시작해요.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소아에서는 심장정지 상태에서 뿐 아니라 맥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이면서 혈액순환 장애의 증상(청색증, 창백한 피부)이 있으면 가슴압박을 시작해요.

심폐소생술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

운명적 요소

운명적 요소에는 심장정지의 원인, 발생 장소, 나이, 심장정지의 목격 여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심장정지 초기 심전도 리듬 등이 있어요.

시스템 요소

시스템요소는 응급의료체계의 반응시간,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보급 정도, 심폐소생술 시작까지의 시간, 전문소생술이 시작까지의 시간, 자동제세동기 보급률, 병원 단계 치료 수준과 같이 응급의료체계와 연관되어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예요.

심폐소생술 : 심장정지의 원인

심장정지를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외상에 의한 경우와 외상 이외의 질환으로 나눌 수 있어요. 외상에 의한 심장정지는 주로 신체 장기의 물리적 손상으로 발생하므로, 심장정지의 발생 기전이나 양상이 비외상성 심장정지와 다르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소생률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해요. 따라서 외상성 심장정지는 비외상성 심장정지보다 생존율이 낮아요. 비외상성 심장정지는 질환성과 비질환성으로 구분돼요. 질환성 심장정지는 주로 관상동백질환 등 심장질환에 의한 심장성 원인, 호흡부전, 만성 폐질환을 포함한 호흡성 원인, 그 외 장출혈, 뇌졸중 등 내과 질환이 주요 원인이에요. 비질환성 심장정지는 익수, 목맴, 약물 중독 등 질환 이외의 원인에 의한 비외상성 심장정지를 포함해요. 질환성 심장정지 중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경우는 다른 원인에 의한 심장정지보다는 생존율이 높아요. 또한 질환성 심장정지는 비질환성 심장정지보다 생존율이 비교적 높아요.
 
심폐소생술은 전 세계 만국 공통적으로 모두가 배워야 할 필수 교육이에요. 언제 어디서든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게 매년 교육을 받고 실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오늘 내용을 토대로 심폐소생술을 성인과 소아로 구분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심폐소생술 CPR 지식은 의료종사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에요! 모두가 숙지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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